올해로 한 반에 세 아이들이 두 번째 작심삼개월 선물을 받았어요.
선교 학생은 젭스를 시작한 지 3개월 지났어요. 그리고 영어공부는 젭스로 처음 시작하게 된 학생이랍니다. 젭스에 남다른 흥미를 보이며 누구보다 열심히 젭스펜을 들었어요! 놀더라도 젭스펜을 틀어놓고 계속 듣고 그러다 온 집안 식구들이 같이 외우게 되는 상황도 벌어졌어요.
그동안 암송하면서 발음의 문제로 여러 번 인증제에서 불합격했었는데 선교 학생의 특징은 목표가 있으면 될 때까지 시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에요.
이번 book3 암송과 인증을 앞두고 가족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었는데요. 젭스 암송을 먼저 통과한 형이 수시로 선교와 같이 맞춰보고 발음도 교정해주었어요. 그리고 엄마는 혹여나 아이가 자만하지 않도록 그리고 암송은 잘하지만 발음이 잘 안되는 부분을 놓고 신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셨어요.
그리고 이번 book3를 암송하고 인증제를 쳤는데 결과는~~~~~
한 번 만에 합격~~~~~이었어요! 선교는 계속 감탄사를 연발하며 너무 기뻐하고, 하나님이 도우셨다고 얘기하고 다녀요.
이번 일이 선교에게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서 교사인 저도 뿌듯해요. 앞으로도 선교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합니다!